어제의 지금(지금의 내일) The Now of Yesterday (Tomorrow of the Now), 2021
두 개의 구조물, 조명장치, 동작감지센서, 216x122x120cm, 170x218x244cm
Two structures, lighting, and motion sensors, 216x122x120cm, 170x218x244cm
< 어제의 지금 >은 24시간 전에 감지된 동작으로 조명이 작동되는 설치 작업으로, 어제의 관람자를 지금으로, 지금의 관람자를 내일로 연결시키는 작업이다. 시차를 통해 단절을 경험하는 동시에 연결에 대한 기대를 만들어낸다.
마찬가지로 부분적으로 끊어진 곡선은 연상작용을 통해 연결된 곡선으로 인식된다. 또한 전시장의 벽면에 면하고 있는 반원 형태는 벽 반대편
< 부유물, 2021 >이 놓인 좌대와 전시장을 가로지르는 큰 원을 그려낸다. 이렇 단절을 통해 연결을 강하게 감각하는 역설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 나의 작업에서 주요한 부분이다.